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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일 명예교수, 건국대 발전기금 8억원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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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재일 명예교수, 건국대 발전기금 8억원 기부 약정

30여년간 건국대 재직하며 대학발전에 기여… 퇴임 후에도 모교 사랑 실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건국대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발한 맞춤형 상속 기부 상품 적용

사후 기부 약정 활성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기부문화 확산 기대

허재일_명예교수_발전기금_약정식_단체_사.jpg
허재일 명예교수 발전기금 약정식 단체 사진

 

 

건국대학교는 사회과학대학 허재일 명예교수(정치외교학과)가 건국대 발전기금으로 8억 기부를 약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계약에 따라 허 교수 사후 건국대로 기부될 예정이다.

허재일 명예교수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정년 퇴임까지 30여년간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학처장, 정치대학장, 충주부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는 등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퇴임 후에도 건국대 일감호 바라보기를 즐긴다는 허 명예교수는 “건국대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며 가지고 있던 애정이 대학을 떠났다고 사라지지는 않는다”며 “퇴직 후 오랜 시간 대학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4월 5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개최된 기부 약정식에는 허재일 명예교수와 아내 조영숙 여사를 비롯해 건국대 전영재 총장, 곽진영 행정대학원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측 관계자와 신한은행 홍석영 투자상품그룹장, 차은경 동부본부장, 탁장원 건국대학교지점장 등 신한은행 관계자 그리고 더클래식500 허찬화 사장, 박태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등 더클래식500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기부식에서 허 명예교수는 “최근 크게 도약한 대학 평가 결과와 같이, 건국대의 발전이 곧 나의 기쁨이다. 학교의 부족한 부분, 필요한 부분들을 지금의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세심히 살펴 더 훌륭한 건국대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전 총장은 “일생을 건국대와 함께하며 끝까지 대학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많은 건국인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 약정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돼 더 큰 성장을 향해 지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부 약정은 신한은행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이행될 예정이다. 건국대와 신한은행은 개인별 특화된 신탁 기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세무 컨설팅, 투자 자문, 법률 검토 등을 거쳐 국내 최고급 실버타운 더클래식500 입주 회원을 위한 맞춤형 상속 기부 상품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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